여행 리뷰/전라도 (25) 썸네일형 리스트형 [강진여행] 백련사 | 유배시절 다산 정약용 선생이 자주 방문했던 사찰 강진 백련사는 강진만을 굽어보고 있는 사찰입니다. 고려시대 무인집권기 및 대몽항쟁기에 불교개혁운동인 백련결사운동을 이끌었던 사찰이기도 합니다. 백련사 주차장에서 동백나무 숲을 지나 사찰까지 도보 7분정도 소요됩니다. 백련사는 다산 정약용 선생이 유배생활을 했던 다산초당과 인접한 곳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그래서 다산 정약용은 강진 유배시절에 다산초당에서 가까운 이 곳 백련사를 자주 들러 차를 마시고 백련사 주지와 대화를 나누곤 했다고 합니다. 역사적으로 의미가 많은 사찰이죠.??? 백련사 입구에는 다산초당으로 이어지는 길이 있습니다 그래서 다산초당까지의 트래킹을 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트래킹 관련 포스팅은 따로 마련했습니다. 아래 링크를 확인해주세요! 부처님 옆으로 여타의 협시불을 모시고 있는 사찰은 대웅.. [강진여행] 월출산 차밭 (강진다원) | 월출산이 보이는 녹차밭 이번 포스팅은 월출산 차밭 (설록다원 강진) 입니다. 다산 정약용이 월출산에서 나오는 차가 천하에서 두 번째로 좋은 차라고 극찬했습니다. 이 곳은 월출산의 큰 바위가 병풍처럼 둘러쳐져 산세가 뛰어납니다. 월출산 기슭은 해마다 5월 초가 되면 위의 사진처럼 눈이 시리도록 푸른색으로 채색이 됩니다 이곳 월출산 강진 다원은 광복 직전까지 국내 최초의 녹차 제품인 '백운옥판차'라는 전차를 생산하던 차 산지입니다. 백운옥판차는 이한영 다인께서 출원한 야생녹차상표입니다. 다인 이한영 선생의 포스팅이 궁금하시다면 아래의 포스팅을 확인해주세요! 보고만 있어도 마음이 편해지는 것 같습니다. 뒤로는 월출산이 보이네요. 날이 좋아서 뚜렷하게 잘 보입니다. 1980년도부터 산간 지역을 개간하여 대규모의 다원을 조성해 일군 곳.. [강진여행] 월남사지 터 | 월출산이 보이는 사찰 강진군 성전면에 위치한 월남사지에 다녀왔어요 전라남도 강진군 성전면, 월남마을 중앙에 자리잡고 있는 월남사 터는 1988년 12월 21일 전라남도의 기념물 제125호로 지정되었습니다! 앞선 1963년 1월 21일에는 보물 313호로 지정되었다고 합니다. 월남사지 진사국사비 월남사지 진각국사비는 월남사를 창건한 진각국사를 추모하기 위해 세워진 비입니다. 고려시대 고종 때 (1250년) 세워졌습니다 월남사지 터가 남아있고, 추정되는 건물들의 터에 대한 안내문과 함께 둘러볼 수 있어요. 바로 뒤에는 월출산이 있어서 풍경이 정말 좋습니다 유물이나 사리를 모시는 곳. 서쪽에 있다해서 서탑지라는 이름이 붙었고 터의 크기를 보아 월남사지 3층 석탑과 모양, 규모는 유사했을 것이라고 합니다. 월남사지는 현재 기록으로 .. [강진여행] 이한영 차 문화원, 이한영 생가 | 한국의 다맥을 이어간 곳 이한영 차 문화원에 왔습니다 이곳은 차만들기 체험과 함께 다양한 차를 맛볼 수 있는 전통찻집입니다. 찻집 바로 옆에는 이한영 선생의 생가가 있습니다 건물은 안채와 사랑채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2010년에 원형 그대로 복원했습니다 사랑채에서 국내 최초로 녹차 상품을 만들어 포장 판매했다고 합니다. 생가 뒤로는 월출산이 보입니다. 풍경이 정말 아름답네요. 1980년에는 대한민국 최초의 야생 녹차 상표인 백운옥판차를 출원했습니다. 일제강점기에도 한국 차의 명맥을 이어간 노력이 이한영 선생의 멋있는 신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일본은 영국을 통해 들어온 홍차를 자주 마셨고 이 홍차를 한국에서 성행하게 만들었죠. 그럼에도 꿋꿋이 우리나라의 차를 만들어 한국의 다맥을 이어갔기 때문에, 지금 우리가 한국차를 마실 수.. 담양의 대나무숲, 죽녹원 입장료와 소요시간 담양 메타세콰이어랜드를 방문하고 죽녹원에 왔습니다. 담양 메타세콰이어 랜드 포스팅은 아래 링크를 확인해주세요.! https://jwny.tistory.com/m/55 담양 메타세콰이어 랜드 입장료 및 주차 팁. 담양 메타세콰이어 랜드 매표소는 위 사진을 보고 내려가시면 됩니다. 학동 교차로 오른쪽에 위치해있습니다. (사람이 유독 많다 한 곳으로 가시면 됩니다.) 주차를 걱정하시는 분 계신데 바로 jwny.tistory.com 전망대에서 바라본 풍경입니다. 죽녹원 입장료 성인 3,000 청소년 1,500 어린이 1,000 관람시간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3월 ~10월) 죽녹원은 연간 관광객 100만명이 찾는 담양군 최고의 관광 명소 입니다. 영화·CF촬영지로도 많이 이용되기도 했습니다 2003년 월.. 1913 송정역 시장, 청년샵과 함께 활기차게 변한 전통시장! KTX 광주송정역 건너편 골목 다시 찾은 송정역 시장입니다. 늦가을에 방문했던 날인데, 그래서 그런가 해가 빨리 지기 시작했어요. 2백 미터가 안되는 송정역시장 골목길에 17개 청년샵이 들어서면서 시장은 정겨우면서도 젊은 세대에게 부담이 없는 모습으로 변했습니다. 양갱전문점 '갱소년更少年' 입니다. 다시 소녀로 돌아간다는 부제가 붙어있어요. 또오고싶은 또아식빵 고소한 빵냄새 때문인지, 늘 여기는 길게 줄이 서있습니다 쑥’s 초코파이 수제 초코파이를 판매하고 있어요. 망고, 블루베리, 딸기 등 다양한 맛의 초코파이를 맛볼 수 있습니다. 밀밭양조장에서는 수제맥주를 판다고 해요. 일때문에 내려왔다보니 맥주 한잔 하고 싶어도 늘 그냥 돌아옵니다... 골목길마저 정겨운 느낌이 듭니다 개미네 방앗간이에요. 어릴때 .. 남도의 유럽! 담양 메타프로방스 담양의 메타프로방스입니다. 남도의 유럽이라고 불리고 있죠! 메타세콰이어 1구간 맞은편에 위치해있습니다. 그래서, 많은 분들이 메타세콰이어 길을 산책하고 이곳에서 식사를 하거나, 카페에서 휴식을 즐깁니다. 이곳은 프로방스 빵집입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이 2018년 내한했을 때, 드셨다고 하는 키스링 마늘빵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저는 두개 사서 먹었습니다 달지 않고 마늘향이 나면서, 우유와 먹기 정말 좋았습니다. 가격이 두개에 13000원이었던걸로 기억... 넘나 비쌈ㄷㄷ;; 건물들이 이국적인 모습에 매력적인 풍경이 정말 좋습니다 그래서일까요, 어디서 사진을 찍어도 좋습니다. 여자친구와 함께 온다면, 더더욱 좋을 것 같네요 메인광장으로 나왔습니다. 다비드 상이 있네요. 메인 광장에서는 버스킹을 많이 합니다. 일.. 화순의 명소! 세량제, 한국의 가볼만한 곳! 화순의 명소 세량지에 다녀왔습니다. 화순 8경의 제 8 경에 해당하는 세량지. 2012년 CNN이 선정한 한국에 가볼만한 곳 50곳 중 24번째에 순위를 올린 곳입니다. 세량제는 터널을 지나 도보로 5분정도 걸으면 만날 수 있습니다 입장료가 궁금하신 분들 계실 것 같은데요! 입장료는 무료입니다~ 초입에 화장실이 있어서 볼일 해결하는 데 걱정이 없었어요 화장실 내부도 무척 깔끔하게 되어있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길따라 올라가다 돌아본 풍경입니다 세량지에 도착했습니다 사실, 세량지는 산 벚꽃이 만발하는 봄철에 찾아야 아름다운 풍경을 맛볼 수가 있는데요. 세량지를 두르고 있는 둘레길은 산책하기 정말 좋습니다. 이른 아침 물안개와 함께 햇빛이 들면, 호수에 비친 벚꽃이 수면 위로 솟아오르는 모습이 정말.. 이전 1 2 3 4 다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