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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후감] 경제기사로 리딩하라 : 경제신문 쉽게 뽀개기 | 기초 다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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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포스팅을 읽기 전 참고 사항​​​

​​​- 개인적인 후기일 뿐,

독서 전 반드시 참고할 건 아니니

가볍게 읽기를 바란다. ​​​​​

​-책의 내용이 일부 포함되어 있다

경제기사로 리딩하라

: 경제신문 쉽게 뽀개기

지은이 : 차병석 , 박성완 , 장진모 , 조성근 , 이심기

출판사 : 한국경제신문사

출판일 : 2012년 06월 15일

경제기사 읽는 것부터가 시작이라 생각했다. 경제신문 관련해서 매일경제와 한국경제가 가장 대표적이다. 이 책을 고른 건 그 때문이었다. 내용을 읽어보니 경제에 관심이 없었던 사람에게 초점이 맞춰져 있다. LTV, DSR, 기준금리 등 경제 용어에 대한 지식이 전무하다면 큰 도움이 될 만한 책이다.

 

• 경제기사 이해에 필요한 기본 원리는 어떤 것이 있습니까

• 환율, 금리, 추가 등 주요 경제지표의 기본적인 관계를 알아야 합니다. 환율 하락(원화 강세)은 수출이 잘되거나 외국인 자금이 국내에 많이 들어온 결과입니다. 한국 경제 상황이 좋다는 의미입니다. 따라서 환율이 하락할 때는 주가가 오를 가능성이 높겠죠. 환율이 상승할 때는 반대로 생각하면 됩니다. 금리는 오를 때와 내릴 때 각각 다른 의미를 갖습니다. 정부나 통화당국이 경기부양을 위해 금리를 내리기 시작하는 초기 단계라면 주가는 떨어집니다. 하지만 절대금리 수준이 이미 낮은 상황에서 추가로 금리를 내린다면 주가가 반등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금리인상이 경기과열을 막기 위한 것이라면 주가는 일정 기간 상승하죠. 그러나 물가가 급등해 물가를 잡기 위해서 금리를 올릴 때는 주가가 하락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밖에 국제유가와 금 등 주요 원자재 가격에 대해서도 대략적인 수준과 추세 정도는 알고 있어야 경제 흐름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13p 프로들이 전하는 경제기사 리딩 노하우.

환율의 등락은 국내 경제상황의 분위기를 설명한다. 금리조정은 경제 분위기를 조절하기 위함이다. 첫 파트에서는 경제 기초내용을 알고 있어야 기사를 잘 읽을 수 있다고 말하고 있다.

처음부터 잘 읽을 수 없는게 당연하고 계속 읽어나가면서 인사이트를 키우라고 조언한다.

두 번째 파트인 경제신문 활용법과 경제신문 꿰뚫어보기는 딱히 도움되지 않아보인다. 세 번째 파트 경제신문 꿰뚫어보기는 한국경제신문의 구조를 설명하는 내용이기 때문에 굳이 볼 필요는 없다.

 

출간된 지 조금 오래된 책이다. 이론적인 부분만 취하고 나머지는 제쳐둬도 된다. 네 번째 파트인 50대 경제기사 포인트 부분은 집중해서 읽어볼만 하다. BIS비율, 파생상품 선물과 옵션 등 한 페이지 정도의 분량으로 부담스럽지 않다.

10년이 넘은 책이지만 간단하게 책을 쓰려했던 점에서 몇몇 이론부분은 처음 읽는 이에겐 좋아보인다. 내겐 그다지 큰 도움은 되지 않았다. 한 두 페이지만 체크 해두었다.

얇은 책, 부담스럽지 않다. 어려운 내용도 없고 읽으면 이해할 수준으로 경제를 다루고 있다. 경제기사 포인트를 다룬 마지막 파트만 살펴보면 충분할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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