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독후감] 마지막 몰입 : 나를 넘어서는 힘 | 나를 뛰어넘을 수 있는 법

728x90
반응형
이 포스팅을 읽기 전 참고 사항​

​- 개인적인 후기일 뿐,
독서 전 반드시 참고할 건 아니니
가볍게 읽기를 바란다.

- 책의 내용이 일부 포함되어 있다.


마지막 몰입: 나를 넘어서는 힘
: 내 안의 잠재력을 200% 끌어올리는 마인드셋

지은이 : 짐 퀵
옮긴이 : 김미정
출판사 : 비즈니스북스  
출판일 : 2021.02.23





몰입이란 무엇일까. 무언가에 빠져드는 것이라 흔히들 얘기한다. 한 가지에 집중해서 몰두할 수 있는 힘이 요즘은 어렵다고들 생각한다. 몰입을 떠올리면 많은 사람들이 장인정신과 같은 이미지를 생각하기 때문이다. 칼 하나를 만들기 위해 수천 번의 망치질과 담금질이 반복되기에 하나에 집중하는 자세가 쉽지 않다고 생각한다.


멀티태스킹이란 단어가 등장하고 몰입이란 말은 더욱 더 어려운 느낌이 강해졌다. 이 책은 그러한 의심과 부담을 버리라고 얘기한다.








저자인 짐 퀵은 어릴 적 머리를 다쳐 뇌출혈로 뇌의 일정 부분이 충격을 받아 학습장애가 있었다. 글자를 해독하지 못했다. 교육과정을 따라가기 힘겨워 했고 사람들이 흔히 얘기하던 학습법은 그에겐 적용되지 않았다.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찾아야만 했다. 그 해답을 얻는 과정을 책에 담았다.







나를 제한하게 만드는 신념을 모두 버려야 한다고 말한다. 부정적인 생각은 의욕을 떨어뜨리고, 악순환에 빠지게 만들기 때문이다. 자기확신을 해야 한다. 지금의 나보다 더 나을 거라는 생각과 마음가짐. 그러기 위해서 스스로에게 질문을 끊임없이 해봐야 한다. 배운 것을 어떻게 할 것인지 왜 이걸 활용해야 하는지 언제 사용할 것인지를 생각해보는 거다.







재능이나 지적 능력에 대해 흔히 얘기하는 말들은 모두 거짓말이니 잊어버리라고 한다. “IQ 지능은 타고나는 것”이고 “아는 것이 힘”, “천재는 따로 있다” 와 같은 말은 부정적 사고를 유발하게 만드는 말이기에 생각조차 말기를 권한다. 긍정적 자기확신을 중요하게 얘기한다. 나를 믿기 위해서 주변에 흩어져있는 부정적 요인들을 모두 차단해야 한다.











몰입해야 할 이유를 반드시 찾아야 한다. 인간은 동기가 없으면 움직이지 않는다. 좋아하는 일조차도 동기가 없으면 흥미를 금방 잃어버린다. 열정을 목적을 만든다. 흥미를 갖고 계속해야할 목적을 찾아 몰두해야 한다. 그 이유를 최우선순위로 둔다면 몰입이란 행위는 자연스레 나오게 된다.








자신의 뇌는 똑똑하다는 걸 생각해야 한다. 사람의 뇌는 총길이 약 11만 6000킬로미터의 혈관과 1000억 개의 뉴런을 갖추고 있고 1초에 약 만조 번의 연산을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우리의 뇌는 슈퍼 컴퓨터라는 걸 인지하고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를 생각해야 한다. 일단 우리의 뇌를 유지보수하는 것에 신경써야 된다. 슈퍼컴퓨터가 제성능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좋은 환경을 유지해줘야 한다. 쿨링시스템이 잘 작동해야 한다. 우리의 뇌도 비슷하다. 최상의 컨디션을 위해서 좋은 음식을 섭취해야 된다. 강황, 연어, 블루베리, 호두, 물과 달걀 등을 적절히 조합해서 먹는 것이 큰 도움이 된다.










섭취 뿐만 아니라 행동하는 습관을 만들어야 된다고 저자는 말한다. 하루를 시작하는 나에게 남보다 더 친절하게 대하며 오늘 할 일을 잘게 나눠보기를 권한다. 아침에 일어나면 해야되는 나만의 루틴을 만들면 좋다. 온전히 집중하기 위해서 산만하게 만드는 모든 요인을 제거하고 집중할 수 있도록 한 가지 일에 2시간의 시간을 부여해보라고 말한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선 6가지 모드가 필요하다. 정보수집, 낙관적 생각, 어려움을 직시하는 현실적 모드, 감정모드, 창의력 모드, 관리모드. 정보를 얻고 긍정적 결과와 현실적 결과를 떠올려보는 것. 창의적 생각을 떠올려보면 또 문제해결에 도움이 되기도 하기에 창의력 모드에 집중해보고 최종적으로 관리하는 거다. 6가지 모드가 잘 작동했는지를 피드백하는 것.









배움의 유형을 세 가지로 나눠볼 수 있는데 시각형, 청각형, 감각형. 시각형은 도표와 자료로 공부하는 것이 효과가 좋은 경우이며 청각형은 강의를 듣거나 과외를 하는 것이 효과가 높은 경우다. 감각형은 실습이나 현장학습 등 직접경험을 했을 때 배움의 효과가 강력하다.



대부분은 세 가지 중 두 개 유형이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자신의 학습방법을 찾아 배움을 시작해야 한다. 학습효율을 높이려면 그래야 한다.









총평

​배움을 어떤 방법으로 실천은 어떻게 해야 하는 지를 말하는 이 책은 집중해서 읽어볼 만하다. 저자는 학습장애를 앓있다. 오랜 시간 동안 자신만의 학습법을 찾으려 노력했고 그 과정과 결과를 책 한 권에 담아놓았다. 사람마다 맞는 것이 다 다르다. 학습방법도 그렇다.

교육과목 공부도 마찬가지이지만, 업무나 그 밖에 독서도 마찬가지다. 배움의 과정은 평생 수반된다. 자신만의 학습법을 발견하면 더 많은 양의 배움을 실천할 수 있지 않을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