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스포] 아바타2 : 물의 길 3D 아이맥스 후기 | 볼만 할까..?

아바타 2 : 물의 길

아이맥스로 보고 왔습니다.



(스포는 없습니다)

M열에서 보고 왔는데요.



생각보다 상영화면 크기는 나쁘지 않았습니다.



(성인 남성 기준) 눈에 착 들어오는 느낌이 없었지만

몰입하는데 큰 지장은 없어요.



좌우 시야가 조금 남아서

아이맥스 고인물(?)들에겐

도저히 용납하기 힘들 수도 있겠으나





여성분이나 아이맥스관을 많이 이용하지 않은 분들은

그다지 불편한 느낌은 없을 거라 생각합니다.

주관적인 느낌

스토리는 1과 같이 큰 기대는 하지 않았습니다



애시당초 3D 촬영이 주였기 때문에



영상미에 대한 기대감만 안고 관람했습니다.







영상미에 대한 호불호가 있다고 얘기들 합니다.

채도 자체가 높다보니 어색하다고 느낀 분들도

분명 있구요.





제 개인적인 느낌은 “나쁘지 않았다” 입니다.



나비족이 아닌 인간이 등장하는 장면에서

종종 얼굴이 붉은 느낌이 포착되지만
신경써서 보는 게 아니라면
문제가 되지는 않는다고 생각해요.

애니메이션 느낌이 든다는 분도 있는데

영화에서 줄곧 사용되던 24프레임 촬영이 아니라서

그런 느낌이 들 수 있을 거라 생각해요. 어떤 분에겐 부드러운 흐름으로 느끼겠지만

영화스러운 분위기를 선호하는 분이라면

다소 이질감이 있을 수 있겠죠.


(저는 부드럽다.? 요런 느낌을 받았어요)

아이맥스로만 봐야 할까..??

아이맥스로 볼 만 할까요..??

저는 1을 봤던 분들이라면 2도 아이맥스로
볼 이유가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영상이 전부인 영화다보니
꽉차는 느낌을 받지 못한다면
이 영화는 볼 이유가 딱히 없습니다.



스토리도 별 차이가 없기에
화려한 영상 연출을 즐겨야 하는데
아이맥스가 아니라면 별 감흥이 없을 거라 생각해요.

경품

1주차 기준 경품은
아이맥스로 보시면 따로 없습니다…

일반 3D와 4DX, 스크린 X만 수령 가능합니다.
1주차 관람하시는 분들 참고하세요!!

(12월 16일 기준)

러닝타임이 너무 길지는 않은가..??

3시간 20분 가량의 러닝타임이
불편하지 않냐라는 생각이 드시는 분도 계실텐데
저는 괜찮았습니다.

컨디션이 별로 좋지 않다면

엉덩이가 쑤실(?)수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영화 관람 스타일이 스토리에 초점을 맞추고 보는 분들이라면 더더욱 그런 느낌을 받으실 것 같고

킬링타임으로 영화를 늘상 즐기시는 분들이라면

오호..? 생각보다 나쁘지 않은데?

이런 생각이 드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추천좌석

용아맥 기준 추천 자리는
여성 기준
I열부터 K


남성 기준
G열부터 J

에서 보시면 좋지 않을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