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이란..? | 보험 개념 초간단 총정리!

1. 서론

보험하면, 돈만 내고 보험금을 못받는 부정적인 모습을 많이들 떠올립니다. 몇몇 어른 분들은 이러한 보험의 부정적인 이미지 때문에, 보험가입을 안하신 분들이 있습니다. 보험이 꼭 나쁘기만 할까요? 그래서 보험에 관한 내용들을 간단하게 총정리했습니다.

2. 보험의 개념

보험이란 무엇일까요? “우연하게 발생하는 일정한 위험들로 생기는 경제적 부담을 경감해주기 위해 다수의 경제주체로 이뤄진 제도” 입니다.

정말 어렵죠? 쉽게 말해서, 가입자들에게 돈을 받고, 가입자들에게서 발생할 수 있는 공통적인 사고들에 대해 보험회사가 보장해주는 겁니다. 자동차보험은 교통사고에 대해 보장해주는 것이고, 암보험은 암으로 인해 발생되는 부담을 보장해주는 거죠.

혼자서는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책임지기에는 비용이 너무 많이 듭니다. 때문에 보험회사는 다수의 가입자를 확보해서 사고에 대비할 수 있는 자본을 축적하는 것입니다. 쌓아둔 자본을 때에 따라 적절하게 지급하는 것입니다.

3. 헷갈리는 보험의 용어

보험용어들을 살펴보면 헷갈리는 것들이 있습니다. 보험료와 보험금, 보험가입금액과 보험가액 등 소비자 입장에서 헷갈리는 것들이 있어요.

보험료는 가입자가 보험회사에 내는 돈, 보험금은 사고발생시 회사가 지급하는 금액을 말합니다. 보험가입금액은 가입자가 사고 발생시 최대로 받을 수 있는 보험금액을 말합니다. 보험가액은 보험의 대상의 가치를 말합니다. 사고 발생시 현실적으로 수령할 수 있는 보험금을 의미하죠.

피보험자와 보험수익자, 보험계약자도 헷갈리기도 합니다.
피보험자는 사고발생으로 피해를 입는 대상을 말합니다. 보험수익자는 사고발생으로 보험금을 수령하는 사람, 보험계약자는 보험에 가입하는 사람으로, 보험사에게 가입을 요청하는 이로 생각하면 됩니다.

예시를 들어보죠. 나에 대한 사망계약(사망보험)을 내가 가입하고, 보험금 수령을 배우자로 지정했다고 해봅시다. 여기서 보험계약자와 피보험자는 나이며, 보험수익자는 배우자 입니다. 추가로 예시를 더 들어보겠습니다. 나의 건물에 대한 화재보험을 들었을 때는 어떻게 될까요? 보험계약자는 나이며, 피보험자는 건물이고, 보험수익자는 내가 됩니다. 내가 다치는 것이 아닌 건물이 훼손되는 것이기 때문에, 피보험대상은 건물이 되는 것입니다.

4. 보험의 종류

보험의 종류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쉽게 두분류로 생각하면 됩니다. 크게 인보험, 물보험으로 두 종류로 이해하면 조금 쉽습니다. 사람에 대한 피해를 다루는 인보험, 물건에 대한 피해를 다루는 물보험.

인보험 - 질병보험, 사망보험, 등
- 피해의 대상이 사람
물보험 - 손해보험, 운송보험, 도난보험 등
- 피해의 대상이 물건

5. 기타

보장성 보험..??
- 암보험, 실손보험, 자동차보험 등 보험 만기 때 환급금이 없는 상품을 말한다.


무배당..??
과거, 회사에서는 가입자들의 보험금으로 투자운용하면서 발생한 수익을 가입자들에게 배당금으로 지급했습니다.
이제, 전체적으로 투자수익률이 낮아졌기 때문에, 배당금을 줄 수가 없기 때문에 배당금이 없다는 것을 강조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