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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이로드] 수지막국수 / 우연히 들린 막국수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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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횡성 문화체육관 근처에 위치한
막국수 집이다.

섬강유원지와 가깝다.


강원 횡성군 횡성읍 문화체육로 64 (횡성읍 읍하리) http://kko.to/oeFZePPK7d

수지막국수

강원특별자치도 횡성군 횡성읍 문화체육로 64

map.kakao.com

횡성시장을 갈까 하다

고민없이 눈앞에 보이는 이곳을 택했다.







이곳을 택한 이유는 간판에 달린

‘정직한 맛’ 때문이었다.








횡성상품권 사용이 가능한 곳이다.








좌식 공간도 있다.

점심 시간이 조금 지나고 사람이 빠진 뒤에

사진을 찍었다.










사람이 굉장히 많았다.
점심 때는 현지인으로 붐비는 듯 싶다.









물막국수와 수육을 주문했다.

식당 이름이 막국수이기 때문에

칼국수보다는 막국수가 나을 것 같았다.







4인석 17개 정도 되는 규모이다.

많은 인원을 수용할 수 있다.









고추, 깻잎 장아찌와 무절임 그리고 김치.








수육을 주문해서 상추쌈도 나왔다.







막국수가 나왔다.



먼저 국물부터 떴다.

평양냉면이 떠올랐다.

삼삼하니 계속 국물을 뜨게 되는 그런 맛







(평양냉면 맛을 모르는 이라면 간을 더해서 먹으면 된다. 수저옆에 있다.)



일단 양념이 골고루 국물에 퍼져있지만

조금 가라앉아있을 수 있어 잘 저어 먹으면

간이 얼추 맞다.



간이 센 걸 좋아한다면 겨자와 식초를

더 넣으면 된다.



나는 그냥 먹어도 맛있었다.

육수 자체의 맛이 좋다.




막국수보다 수육이 먼저 나왔다.



수육을 조금씩 먹으며 막국수를 기다렸다.








수육은 엄청! 맛있다 는 아니다.



살코기와 비계가 적당히 있어서 맛있다.



김이 모락모락 나는 뜨거운 느낌이 아닌

따뜻한 느낌이었다.






총평

국물이 양지육수여서 그런지

굳이 간을 더 할 필요가 없다고 느꼈다.

그냥 먹는 것으로도 충분히 내 입맛에는 맛있다.



마지막 국물을 비울 때는 가라앉은 양념이 있었다.

잘 저어먹으면 양념이 골고루 국물에 퍼지지 않을까



잘 저어서 마셔보고 그래도 간이 맞지 않으면

입맛에 맞게 추가하면 좋을 듯 싶다.



정직한 맛! 그 문구 그대로 깔끔하다.



우연히 찾은 곳이 맛집이어서 기분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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