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에 위치한 러시아 레스토랑
트로이카에 왔다.
계단을 쭉 올라오면 식당이 나온다.
4인석 10개 정도 된다.
야외석을 포함하면 그 정도 된다.
귀여운 러시아 인형들이 줄세워져 있다.
실내는 앤티크한 분위기다
야외석에서 먹기로 했다.
식전빵과 토마토 수프 (보르쉬 : 15,000원)
토마토 수프 뭔가 친숙한 맛이다.
어디서 먹어본 듯한 그런 느낌
펠메니 스 불료놈
고기 만두 수프이다. 가격은 13,000원
고기만두 수프
만두국 느낌이다.
간이 조금 덜 된 만두국.
삼삼한 맛이다.
블린지키 스 먀솜
밀가루 반죽에 다진 소고기 넣은 음식이다
가격은 13,000원
메밀 전병 생각하면 딱 맞다.
그 안이 맛있는 소고기
샤실륵 - 양고기 23,000원
샤실륵 - 닭고기 19,000원
양고기도 특유의 향이 나지 않아 괜찮다.
샐러드와 곁들이면 양도 그리 나쁘지 않다.
왼 : 햄 샐러드 오 : 연어샐러드
햄, 연어에 각종 채소를 마요네즈와 함께 섞은 샐러드이다.
한국식으로 변형한 건지 우리가 아는 그 샐러드 맛
마지막은 홍차.
현지식과 똑같지는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한국인 입맛에 잘 맞아서 그런 느낌.
부담스럽지 않고 가볍게 먹을 수 있다.
향이랄까 간이 전체적으로 강하지 않아서
호불호가 크지 않을 것 같다.
트로이카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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