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이로드] 밥상 위의 보약한첩 | 청풍호에 위치한 한정식집

제천 청풍호에 위치한 한정식 집입니다.




밥상위의보약한첩 청풍점
충북 제천시 청풍면 배시론로 40 (청풍면 물태리) http://kko.to/Tdm0EX6kW4

밥상위의보약한첩

청풍호 케이블카에서 차량으로 3분 거리에 있어
매우 가깝습니다.

사실 주차장에서 천천히 걸어올라가도 됩니다.

케이블카 타고 관광한 뒤에 찾으면 딱 좋습니다.

메뉴는 이렇게 있습니다.



이곳은 확장된 공간입니다.
단체로 와도 수용이 가능한 규모에요.


조금 더 모던한 느낌의 인테리어로 되어있습니다.
주로 단체로 예약하시는 분들이
여기서 식사를 합니다.

이곳이 사실상 메인좌석이지만
주방은 다 연결되어 있어서
뭐 큰 차이는 없습니다.

방방쿡쿡 프로그램에도 나왔다고 하네요.

안정환, 차태현이 나왔던 요리프로그램으로 기억하는데

프로그램이 나왔다는 건
이유가 있겠죠.??

이곳은 주변 농민들이 농사지은

농산물들로 요리를 하신다고 합니다.
농가맛집으로 선정되었다고.

밥보정식으로 주문했습니다.

된장찌개, 더덕구이, 묵 무침

가지 찜과 브로콜리 순무침

표고탕수도 나옵니다.

떡갈비는 중간중간 퍽퍽함이 있어요.

밀가루가 조금 더 들어간 듯 합니다.



떡갈비 반죽을 조금 되게 만든 것 같아요.

먹기 불편한 건 아닙니다.

다만 엄청난 부드러움을 기대하면 안 됩니다.

고사리, 시금치도 전체적으로

다 맛있었습니다.



간이 세지 않고 적당했어요.

표고 탕수도 바삭해서 좋았습니다.

미리 준비하시다보면 식어서

바삭함을 잃기도 하는데



살짝 식었어도 바삭해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쌈채소도 나옵니다.

당귀, 상추, 배추 등 다양하게 담아서 나옵니다.



도토리 묵 무침에는

당귀가 들어가 건강한 맛이 강하게 느껴져요.

더덕구이의 매콤함도 적당해서

제 입맛에 착 맞았습니다.

밥보정식은 현재 18000원 입니다.

총평

가격에 맞는 맛이다.

18000원의 가격이 맞다.



호흡이 좋은 팀이라고 해야하나.

고루고루 괜찮았다.



떡갈비는 보통이었다.



다만 특별한 건 없었다.

반찬들이 전체적으로 간이 맞고 맛있다.

떡갈비의 메인 반찬은 특출난 매력이 없다.





밥과 자주 곁들여 먹은 건

더덕구이와 표고탕수

그리고 각종 반찬이었다.





삼겹살은 어떨지 궁금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