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여행 : 우주항공열차타고 떠난 KAI 한국항공우주산업 견학기

. KAI 견학기 모습은 아래 영상으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https://youtu.be/8Y1BDnqpA_Y?si=dLKdMwMADnrMXHr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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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항공열차!

서울에서 출발해 순천까지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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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칸에서는 즉석 카메라로 찍은

사진이 걸려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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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그마한 피켓도 있는데, 인증샷 포토이벤트를 위해

마련되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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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쿠폰을 나눠주는데

이를 들고 이벤트칸에 가서 제시하면

기념품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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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리온 국산화 성공기념 비매품 모자를 줬다.

한정판 나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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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역에 도착해 사천에 있는

KAI 한국항공우주산업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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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익동, 회전익동 견학 후 에디에이션 센터를 방문했다

전투기 조립, 헬기 조립하는 모습을 두눈으로

생생히 볼 수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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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촬영은 불가능했다.

카메라 보안씰을 앞뒤로 꼼꼼이 부착하고

생산시설을 둘러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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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전익 (모터를 이용해 상공에 뜨는 형태)

회전익동에서는 수리온 제조과정을 볼 수 있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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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 엔지니어의 설명을 들으면서

오랜 시간 눈에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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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리온의 경우 한달에 약 3대정도 생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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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와는 수리온 245대 정도를 공급하는 것으로 계약을 체결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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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220대 공급을 마쳤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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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기 엔진은 한화에서 납품받아서

조립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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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리온은 국산 전투헬기로도 사용되지만

파생형태로 구급 수송용, 산불진압 등으로

용도를 다르게 변경해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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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의 전신은 과거 현대, 삼성, 대우의

우주산업 분야였고 이를 99년에 통합하여 출범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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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에이션 센터에서는 사회공헌팀 담당자가

나와서 항공기의 원리를 설명해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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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력과 추력, 헬기 및 전투기의 소재 등

전반적인 항공분야의 이야기를 40분 정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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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생산시설을 둘러보고 난 뒤

들으니 더 귀에 잘 들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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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오면 더 재밌어할 것 같다.

장난감으로만 가지고 놀던 모형의 헬기, 전투기를

두눈으로 볼 수 있다는 건 쉽지 않은 체험이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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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리콥터는 조종석과 중간엔진, 그리고 하단부를

나눠서 제작을 하고

그 뒤에 조립을 거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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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기 역시 마찬가지로 조립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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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압, 모터 등 계통별 시험 후 납품을 하는데

조종 외의 기능들을 테스트 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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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기와 헬기에 사용되는 소재들이

진열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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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재-> 철 -> 티타늄 -> 알루미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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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현재는 탄소 섬유를 사용한

복합체가 사용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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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량화가 유지비의 핵심이면서

높은 기동성을 이끌어낼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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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설명을 들었지만

금세 잊어버리는 건 어쩔 수 없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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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퀴의 이착륙시의 모습도

시연할 수 있는 공간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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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벳팅.

최종 조립을 위한 결합 작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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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에는 사람 손에 맡겨지다보니

불량률이 높았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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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트드릴을 든 기계가 이 모든 나사를 조인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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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MS 공정에는 기계가 스스로 나사에 맞는

드릴을 직접 교체하고 결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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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여나 드릴이 부러지면 알림이 울린다고 하는데

여태까지 그런 적이 없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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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에는 실제 운영되었던

비행기들이 전시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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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폭탄을 떨어트렸던

B-29도 진열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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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비행기에는 올라갈 수 있도록 계단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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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로 올라가면 당시 전투에 관한 사진이

전시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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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기의 내부 사진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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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항공열차는 코레일관광개발이라는

철도여행사에서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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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여행 공공기관이라고 한다.

그래서일까 KAI와 협력해서

이런 여행 콘텐츠를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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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키지 형태로 운영되었지만,

이렇게 운영될 수밖에 없다. 당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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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과 함께 가족여행하려는 분들을 대상으로 했기 때문에 패키지로 진행되었는데 오히려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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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할 필요도 없고, 기차로 떠나니

상대적으로 여행피로도도 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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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패키지에 대한 인식이 안좋은 것이 현실이다.

사실 이만큼 경제적인 여행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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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관광개발은 공공기관이니

국내 패키지를 이용하더라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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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우주박물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