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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여행 : 곰소염전 & 슬지제빵소 / 부안의 빵 맛집, 오랜 세월이 담긴 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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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소염전과 슬지제빵소의 모습은

아래 영상에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https://youtu.be/uNqjr7LKhic?si=q5c4c8RenY44T5us 

 

이곳은 부안 진서면에 위치한 곰소염전입니다.

 

 

 

부안의 곰소염업은

국가중요어업유산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2015년부터 시행한 이 제도는

유•무형의 어업 자산을 보호하기 위해

해양수산부가 도입했습니다.

곰소염전은 어업유산 10호로 지정되었습니다.

소금을 수확할 때 즈음 방문하면

하얗게 꽃피운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수확이 모두 끝난 뒤라

하얀 모습을 볼 수는 없었습니다.

이곳은 본래 일제강점기에

일본이 이곳에서 소금을 만들어

일본으로 가져갈 생각으로 염전을 조성했습니다.

1945년 일본이 철수하면서

남겨진 이곳을 46년부터

염업을 시작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4대째 이어져 오고 있는 전통있는 곳입니다.

 

 

 

 

 

곰소염전 바로 길 건너에 있는 슬지제빵소.

4~5월 즈음 내변산에서 불어오는

송화가루가 이곳에 쌓이면

그게 또 진또배기 송화소금이 된다고 하네요.

 

곰화 소금테마거리를 조성할 예정이라고도 하니

부안의 여행지로 더 활발해질 것 같습니다.

 

 

 

 

 

 

 

 

왼쪽 건물

위 건물은 왼쪽에 위치한

휴식공간 및 굿즈 전시용 공간입니다.

오른쪽에 있는 건물에서

빵과 커피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역시.. 주말이라 그런지

사람이 정말 많았습니다.

소금빵은 쳐다보지도 못했어요..

이미 사라져있었습니다.

 
 

곳곳이 텅 비어있는..

오픈런 아니면 못 사먹을 것 같아요

높은 천장고가 시원한 이미지를 주고 있습니다.

새하얀 인테리어는 곰소염전을 떠올리게 합니다

마당처럼 펼쳐져있는 공간으로 나오면

야외 테이블이 많이 있습니다.

(날이 더워서 이젠..)

다른 공간도 또 있어서

다양한 분위기에서 즐길 수 있습니다.

 
 

사람이 너무 많아서

앉을 공간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그냥 둘러만 보고 왔습니다 😂

 

 

 

 
 
 
 

이곳은 카페 안에 있는 굿즈 진열대입니다

소금, 머그컵 등이 진열되어 있고

카페와 이어진 휴게공간에

다른 굿즈들이 더 많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예쁜 물건들이 전시되어 있는 이곳은

휴게공간이자 굿즈 전시공간으로

사용되고 있는데요

사실 테이블이 2-3개 정도라

굿즈 전시공간으로 보시는 게 맞을 것 같습니다

친환경 대나무 칫솔과

슬지제빵소 로고가 담긴 머그컵

의류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옛날 빵집을 기억하고 계신 분들에겐

반가운 모습들이 보일 것 같습니다.

 
 
 
 

1999년에 시작한 제빵소가

규모가 커져 이렇게 굿즈도 만들어 판매하고 있으니

그만큼 빵이 맛있다는 거겠죠..?

 
 
 

정취가 묻어나는 공간까지..

잘 꾸며놓아서 여행지로써

잘 갖춰진 곳이라

오래 머물다 가고 싶은 마음이 들었습니다.

\

 

 

 

https://kko.to/RkDZ4Euv0M

 

곰소염전

전북 부안군 진서면 염전길 18

map.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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