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나이키 리유저블 백 리폼 / 나이키 리유저블 백으로 지갑 만들기

728x90
반응형

나이키 리유저블 백 리폼 포스팅입니다!



이번에는 지갑을 만들어보자 하는 생각으로

즉흥적으로 만들었습니다.





-준비물-


리유저블 백 소형


커터칼
바느질 도구
(저는 가죽용 도구를 사용했습니다)

시트지
접착제








일단 어떻게 만들지만 대략적으로

그렸습니다.



파트 별로 세세하게 나눌까 하다가 그냥…

완성본 크기 정도만 가늠해서 만들기로 했어요.












준비된 리유저블 소형 가방.



리유저블 백을 일단 분해합니다.








스우시 로고가 온전하게 있는 부분을

외관 디자인으로 쓰기로 했습니다








일단 바느질 구간까지 고려해서

살짝 크게 자르기로 했습니다







그러다보니 손잡이 부분도 걸릴 것 같아서

뜯었습니다.










무브 투 제로 이 부분도 혹시 몰라 쓸 수 있으니

남겨두기로 하고







크기를 대략적으로 재보고






잘라냈습니다.

사실 저 아래부분도 더 크게 잘랐어야 했는데

즉흥적으로 하다보니 ..










조금 작게 하나 더 잘랐어요.

이 둘을 이어 붙여 양쪽 수납칸으로

만들기 위해서입니다.








자른 부분에는 카본 시트지를 붙였습니다.






카본시트지 외곽 쪽에는 바느질을 할 거기 때문에

그걸 고려해서 조금 작게 잘라 붙였습니다.



1.5cm 정도 남겼다고 보시면 됩니다








뒷 부분에도 시트지를 붙였습니다.

이 부분은 지폐가 수납될 공간입니다.










양쪽 다 붙이고 이어줍니다.





이 두 파트를 집게로 고정하고 바느질을 합니다.







조금 삐뚤어져있지만

이렇게 시트지 외곽 부분을 바느질로 마감했습니다.

본딩을 하고 바느질을 해도 됐지만

가죽용 본딩은 할 필요가 없다고 느꼈어요








스우시 로고 끝부분은 안쪽으로 접은 뒤에

카드 한장 수납칸으로 만들었습니다.








하다보니 집중력이 떨어지면서

바느질 마감이 너무… ..;;








다른 카드칸 수납을 만들기 위해

이 부분을 잘라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파트 두개를 잘라 이렇게 고정한 뒤에

바느질을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최종 뒷면에도 바느질 마감을 했습니다.

고정을 위해서 필요한 작업이었습니다.



소재가 얇다보니 잘 수정해야 했습니다



오른쪽 하단이 너무 허전해보이는 것 같아

로고를 붙이기로 했어요.









무브 투 제로 이 부분을 잘라서

포인트로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무브 투 제로 이 부분은

오른쪽 하단 비어있는 곳에 붙이기로 했어요






순간 접착제로 붙여서 살짝 자국이 남았지만

뭐…





카드 수납은 총 세 곳이고

이 뒤에는 지폐 수납칸으로 만들었습니다.





음…



후기는 너무 가볍다.

소재가 가볍다보니 어색한 느낌이 들지만

썩 나쁘지는 않습니다.



가죽을 댈까 말까 고민했는데

가죽을 댔어야 했어요.



무게감을 원하시는 분들은

가죽을 덧대서 만드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만든 지갑은 지금도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