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기는 소양강댐입니다.
내비게이션으로 찍고 오실 때는
준공기념탑을 검색해서 오시면 됩니다.
(주차할 곳은 따로 없습니다.)

그러면 어떻게 개인으로 와야 할까요?
(소양강 댐 정상길에 잠시 주차하시거나)
소양호 유람선 타러 내려가는 곳
길가에 주차를 하셔야 합니다.


인공폭포는 10월 까지
10시 부터 5시까지 가동한다고 합니다.

소양강 댐의 높이는 123m 정도 된다고 해요.
아파트 한층의 높이를 3m로 가정하면
단순 계산시 41층의 높이가 됩니다.
실감이 나시나요.??


소양강 댐의 총 저수 용량은 29억톤이라고 합니다.
가늠이 잘 안되신다면
예를 들어볼게요.
잠실 올림픽 주경기장을 1300번이 넘게 물을 채워도
남을 양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댐 정상길은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연다고 합니다.


이렇게 쭉 걸어가면 팔각정까지 올라가는
길이 나옵니다.
왕복 40분 가까이 걸리기 때문에
저는 시간이 없어서 다녀오지 않았습니다.


수몰전시관 쪽으로 향하는 길에는
준공기념 대통령 기념사가 새겨진 비가 있습니다.



쭉 가면 수몰전시관이 나옵니다.
소양강 댐을 짓게 되면서 3900여 가구가
수몰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부득이하게
이주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소양강 댐의 연혁이 담긴 비석도 있습니다.


수몰전시관 관람시간은
9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입니다.

1층은 댐에 대한 소개
2층에는 수몰 지역 이주민들의 이야기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엽서를 쓸 수 있는 우체통이
입구에 마련되어 있습니다.
주소 적는 란의 보내는 주소에는
수자원공사 수몰전시관의 주소로 써야 합니다.

독도의 모습도 실시간으로 볼 수 있습니다.



1층에는 소양강 댐의 역할과 기능 그리고 연혁에 대해
소개되어 있습니다.
소양강 댐은 수도권 지역에
12억 톤의 물을 공급한다고 해요.


2층에는 수몰지역에 거주하던
고향민들의 이야기를 전시하고 있습니다.
오랜 시간 머물던, 조상이 머물던
소중한 고향이 댐 건설로 인해
모두 잠기게 되면 얼마나 슬플까요.


그 슬픔을 잊지 않기 위해서 2층에는
그들의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소양강은 인제부터 춘천 북쪽까지 이어지는
큰 강입니다.
이 물을 잘 가둬놓을 수 있다면
안정적으로 물을 쓸 수 있겠죠?
수몰지역민들의 희생으로 지금 우리는
안정적으로 물을 사용할 수 있게 된 겁니다.


2층 또다른 곳에는 물에 대한 내용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수력 발전의 원리, 생활 용수의 정수과정 등
아이들이 알아둬도 재밌을 이야기가 있습니다.


3층으로 올라가보면 휴게공간이 있습니다


워터 갤러리라는 휴게 공간이 마련되어있습니다.
쉴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마실 것, 먹을 것들은 들고 들어갈 수 없습니다.
이곳 운영 시간 역시 9시 30분부터
5시 까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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