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우도에 왔습니다.
섬의 생김새가 소의 멍에에 해당된다고 해서 가우도로 불렸다고 합니다.
저두 출렁다리 쪽으로 다리를 건넜습니다
저두 출렁다리 쪽에는 그릇들을 팔고 있어요
저두출렁다리 쪽으로 가시는 게 가장 좋습니다.
망호출렁다리 주차장에서 코스를 시작하게 되면
다리가 너무 길기 때문에 해안산책로를 다 돌지 못합니다.
날씨가 맑지 않아서 조금 아쉬웠지만... 그래도
섬 내에 위치한 출렁다리는 공사중이었고
짚라인을 타지 않을 거라 해안산책로만 이용했습니다
저두출렁다리 앞에 카페나 편의점 등
편의시설이 더 많기 때문에 이쪽으로 오는 게
여러모로 편해서 좋습니다.
섬 가운데에는
청자타워 올라가는 계단이 있습니다.
청자타워에서 짚라인을 탈 수 있습니다
짚라인은 성인 25000원
고등학생 이하는 17000원 입니다
왼쪽으로는 해안산책로가 있습니다.
오른쪽으로는 출렁다리와 짚라인을 탈 수 있는
청자타워로 향하는 곳입니다.
해안산책로를 따라 걷다가 오는 걸 추천드립니다.
특히 무릎이 좋지 않으신 분들이나
자녀와 함께 오신 경우라면
이 코스만 둘러봐도 시간이 충분합니다
해안산책로 중간 정도에 영랑나무 쉼터가 있습니다
강진이 출생지인 김영랑 시인의 동상과 함께
그의 시구절도 같이 있습니다
망호출렁다리가 보입니다.
해안산책로가 거의 다 끝나갑니다
청자타워 올라가는 길이 또 있습니다.
망호출렁다리로 오시는 분들 중에
짚라인을 타실 분들은 이쪽으로 가셔도 됩니다
망호출렁다리 쪽을 쭉 걷다보면
한식집인 가우도 장금이라는 이름의 식당이 있습니다
식당을 지나면, 황금가오리빵을 파는 곳이 나옵니다.
망호출렁다리 바로 앞에는 가오리빵을 파는 가게가 있습니다
귀엽네요
완두콩 앙금으로 되어있어
적당한 단맛으로 부담없이 먹을 수 있습니다.
푸른 바다를 보며 다시 돌아오는 길입니다.
마음이 편안해지네요.
모노레일 공사로 인해 해안산책로 초반에는
조금 어수선했지만, 괜찮았어요.
그 밖에도 강진에는 백련사와 다산초당
사의재와 고려청자박물관 등 다양한 관광지가 있습니다.
가우도의 모습은 아래 영상으로도 볼 수 있습니다
https://youtu.be/qzk18gBHep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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