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의재는 주차장에서 70m정도 굉장히 가까운 거리에 있습니다
주차장으로 내비를 찍고 오시면 됩니다.
주소
전남 강진군 강진읍 동성로 66-1
정약용 선생도 역병에는 어쩔 수 없습니다..
사의재에서는 매주 토일 11시, 1시, 3시
마당극이 펼쳐집니다.
다산 정약용의 강진으로 유배간 이야기를 주제로
재미있게 풀어냈습니다.
조선을 만난 시간 ‘조만간’ 프로젝트는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재현배우들을 선발해
마당극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지역 일자리 창출과 함께 관광콘텐츠도 생기니
정말 좋은 프로젝트인 것 같습니다.
사의재는 다산 정약용이 유배로 강진에 내려가게 되고
주모의 호의로 머물게 된 주막의 골방하나 입니다.
주막은 숙박시설입니다.
현재 사의재에서는 숙박가능시설이 없기 때문에
한옥체험관을 지어서 그 역할을 대신하고 있습니다
사의재 한옥체험관 안에서는 온돌체험과 다산 체험프로그램, 전통 다도체험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됩니다.
이곳에 다산선생은 네 가지를 올바르게 하는 이가 거처하는 집이라는 의미인 "사의재"라는 당호를 걸고
6명의 제자를 훈육했습니다.
생각을 맑게 하되 더욱 맑게,
용모를 단정히 하되 더욱 단정히,
말(언어)을 적게 하되 더욱 적게,
행동을 무겁게 하되 더욱 무겁게
21세기를 사는 지금에서 봐도
시의성이 적절합니다.
현재는 식사는 진행하지 않고 있습니다...
파전에 막걸리까지 간단하게 요깃거리를 해결할 수 있는 곳인데
하루빨리 나아졌으면 좋겠네요
해설사님의 친절하고 자세한 설명으로
다산 정약용 선생의 삶을 어렴풋이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해설사께서는
주말 10시에서 오후 5시까지 상주하고 있습니다
필요하면 입구에 위치한 해설사의 집에서 요청하면 됩니다.
마당극을 끝내고 재현배우 분들이 거리를 돌아다닙니다.
마치 민속촌 같습니다 ㅎㅎ
사의재 저잣거리는 사의재 입구에서부터 이어집니다.
이곳에서는 전통 차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다산 정약용 선생이 즐겨 마신 월출산 차를 마시면서
잠시나마 다산 선생이 된 느낌을 느껴볼 수 있어요
해설사의 집은 사의재 입구에 있습니다.
해설이 필요하신 분들은 요청해주시면 됩니다.
예전에는 윷놀이, 투호놀이, 곤장 체험, 주리 틀기 등
다양한 놀이도 마련되어 있었는데
보이질 않네요...
다양한 전통체험과 마당극이 진행되는 사의재는
가족단위로 오면 정말 좋을 것 같은 관광지입니다.
상황이 좋아지면, 다시 활기를 되찾은 사의재의 모습을 기대하며 재방문 해야겠습니다
주차장에는 전기차 충전소가 있어서
전기차를 이용하는 분들도 걱정없이 방문할 수 있을 것 같네요!
아래 영상을 통해 사의재의 모습을 시청할 수 있습니다~
https://youtu.be/_qmrk95Cl7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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