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물을 파는 사람 : 배고픔과 목마름의 끝없는 갈구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독후감] 우물을 파는 사람 : 배고픔과 목마름의 끝없는 갈구 / 이어령 선생의 말모음집 이 포스팅을 읽기 전 참고 사항 - 개인적인 후기일 뿐, 독서 전 반드시 참고할 건 아니니 가볍게 읽기를 바란다. -책의 내용이 일부 포함되어 있다 우물을 파는 사람 : 배고픔과 목마름의 끝없는 갈구 지은이 : 이어령 펴낸 곳 : 두란노 펴낸 날 : 2012-06-13 창조와 속임수는 피가 같은 쌍둥이다. 창조나 속임수나 그것은 다 같이 숨어서 해야 한다는 점에서 일치한다. 그리고 약간의 수줍음과 오만이 서로 미묘한 갈등을 이룬다는 점에 있어서도 그것은 아주 유사하다. 다만 창조는, 예술과 같은 그런 창조는 신에 대한 속임수이지만, 우리가 단순히 '속임수'라고 하는 것은 노름판에서 도박사들이 화투장을 속이는 것처럼 다만 인간의 눈을 속이는 것에 불과하다. 29p 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