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범일지 김구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독후감] 백범일지 | 김구, 과연 그는 위인일까. | 10만원 권에 담길만한 위인이라 말할 수 있을까. 이 포스팅을 읽기 전 참고 사항 - 개인적인 후기일 뿐, 독서 전 반드시 참고할 건 아니니 가볍게 읽기를 바란다. - 책의 내용이 일부 포함되어 있다. 백범일지 저자 : 김구 출판사 : 나남 출간일 : 2010.07.15 통감과 사략을 읽으며 유방의 일이나 한신의 전기를 볼 때 저도 모르게 어깨에 바람이 일었다. P.34 중에서 영웅심리가 가득한 인물로 보인다. 책 초반부터 느껴지는 자부심이 담겨진 문장들이 계속해서 이어진다. 50세가 넘어서 자신의 일을 자식에게 알려주겠다는 그럴 듯한 명분으로 저술의 이유를 밝혔다. 자신의 일은 의로움이 넘치는 행동들이었다고 자부하는 뉘앙스가 많다. 특히나 치하포 사건에서 그 정점이 드러난다. 먼저 발길질로 내치고 칼을 집어 난도질 했다. 그리고 그의 피를 마셨다...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