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홍순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독후감] 생각의 미술관 / 미술로 말하는 철학, 초심자라면 접근하기 좋은 책 이 포스팅을 읽기 전 참고 사항- 개인적인 후기일 뿐,독서 전 반드시 참고할 건 아니니가볍게 읽기를 바란다. -책의 내용이 일부 포함되어 있다. 생각의 미술관: 잠든 사유를 깨우는 한 폭의 울림지은이 : 박홍순펴낸 곳 : 웨일북펴낸 날 : 2017-04-30 철학과 미술이 자주 연결되는 이유가 있다. 철학이 인간과 세계에 대한 인식, 내적인 성찰이라고 할 때 미술도 어느 정도 비슷한 출발선 위에 서 있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화가는 외부 사물이나 현상을 그대로 화폭에 옮겨놓는 기술자가 아니다. 눈으로 확인한 것을 이미지로 전환시키는 순간 주관적 해석이 개입된다.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자연스럽게 나름의 세계관과 인생관이 녹아든다. 화가가 시대와 인간에 대한 보다 깊은 문제의식을 가지고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