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첼 카슨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독후감] 침묵의 봄 / 한 세기가 넘은 지금에도 관통당한 그녀의 말. 이 포스팅을 읽기 전 참고 사항 - 개인적인 후기일 뿐, 독서 전 반드시 참고할 건 아니니 가볍게 읽기를 바란다. -책의 내용이 일부 포함되어 있다 침묵의 봄 지은이 : 레이첼 카슨 번역 : 김은령 감수 : 홍욱희 출판사 : 에코리브르 출판일 : 2011년 12월 30일 “제 힘에 취해서 인류는 제 자신은 물론 이 세상을 파괴하는 실험으로 한 발씩 더 나아가고 있다.”산에 오르면 산이 내 발 아래 있다고 해서 지배하는 것인가? 서양에서는 그렇게 인식했다. 정복했다는 표현을 줄곧 써왔다. 반면 동양에서는 높은 산에 올라 정신 수양을 하곤 했다. 특히 우리나라와 중국이 그랬다. 역사를 떠올려보면 알 수 있다. 세조는 속리산에 자주 방문했다. 그 길을 걸으며 참회를 했는지는 모르겠으나 정신적 환기를 위해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