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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수목원, 항동철길 | 낭만산책코스 . 철길따라 걷다보면 수목원 앞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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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구로구에는 철길따라 산책하며 걷는 코스가 있습니다.


집에서 멀지 않아 작년 여름에 산책 겸 다녀왔습니다.

이제서야 포스팅을 하네요...




천왕역에서 광덕사거리 방향

천왕역에서 광덕사거리 방향 쪽으로 가면 철길이 보입니다.


지하철을 이용하는 분들은
7호선 천왕역 3번 출구로 나와서 5분 가량 걸으시면 됩니다.






항동철길은 오류동역에서 출발해 서남쪽으로 빠지는 철도인데요.







경기화학선이라고 부르는 화물 노선입니다.


이 노선은 푸른수목원과 역곡천을 따라 이어지다가, 분기점에서 나뉘어 경기화학 공장까지 연결되는 화물 구간이었다고 합니다.




현재는 동네 주민분들의 산책로로 많이 이용되고 있어요.



현재는, 경기화학 공장과 주변 건물들이 모두 철거되었습니다.

철로만 남아있어, 산책로로 이용되고 있습니다.






길따라 쭉 걷다보면 중간에 푸른수목원으로 빠지는 길이 있습니다.








식물원

현재는 코로나 때문에 폐쇄되어 있습니다.





푸른수목원은 서울시 최초의 시립 수목원으로
2,100여종의 다양한 희귀식물이 꾸며져있습니다


메타세콰이어

야생화원, 어린이정원 등의 20개 테마원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안내센터, 숲교육센터 등 교육콘텐츠를 실시하고도 있습니다.








가드닝 프로그램 등을 통해 어린이들의 생태 학습도 이뤄지고 있다고 해요.










쭉 걷다보면 생태연못도 마주할 수 있습니다.

두루미(?)인가 하는 철새도 옵니다.









쉼터와 함께 커피도 마실 수 있게 편의시설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델피니움

다양한 식물들이 있는 수목원
사계절 다 다를 때와도 좋을 것 같습니다












 수목원 옆에 철길도 있어서
“낭만산책” 이라는 단어가 정말 잘어울리는 곳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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