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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여행] 백운동정원 | 다산 정약용이 반해버린 조선시대 별서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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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포스팅은 전라남도 강진군에 위치한 백운동 정원입니다.

백운동 원림, 백운동 별서정원 등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는 곳입니다.

계단으로 내려갑니다








이정표가 나오는데요.

길은 어렵지 않아요.

이정표를 따라 쭉 갑니다.










다리
두갈래길

다리를 지나면 두갈래길이 나옵니다







두갈래로 길이 나뉘지만

어디로 가도 정원으로 통하기 때문에 상관없습니다.



저는 오른쪽 이정표를 따라 걸었습니다.

계속되는 숲길이지만, 공기가 좋아서 산책하는 기분이 듭니다.









걷다보면 바깥으로 통합니다.

당황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바로 앞에 이정표가 있으니까요^^



용무가 급한 분들을 위해 화장실도 마련되어 있네요








도로를 따라 쭉 걸으면 백운동원림의 안내판과 이정표가 등장합니다.







다산 정약용 선생은 이곳에 오고 반해버렸다고 합니다.



그의 제자인 초의선사에게 그림을 그리게 했다고 해요.

12가지의 풍경이 담긴 백운첩에 대한 설명이 나와있어요.



정원에 들어가기 전에 한번 보고 가면 좋습니다








강진의 백운동 원림은

2019년 3월 11일 대한민국의 명승 제115호로 지정되었습니다.








다시 시작되는 숲길로 들어가면 오른쪽에 다리가 있습니다.

다리를 건너면 백운동 정원이 나타납니다.












<백운첩>에는 다산 정약용의 <백운동12승사>의 시와 함께 초의선사의 <백운동도>가 그려져 있어 유명합니다.










월출산을 배경으로 원림을 조영한 유래 및 의도가 명확하게 나타나, 명승 지정의 사유에 적합해

115호 명승으로 지정되었다고 합니다.









‘별서정원’ 이름을 살펴보면

조선시대 선비들이 문화를 교류하며 풍류를 즐기던 곳임을 알 수 있습니다.





부자들이 개인 별장을 갖고 있는 것처럼

조선시대 양반들의 별장이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네요.









또한 정약용, 초의선사, 이시헌 등이 차를 만들고(製茶) 전해주며 즐겨온 기록도 있다고 해요








사당

우리나라 차 문화의 산실이 되어온 가치까지 더해져

월출산 차밭과 함께 많이들 방문하는 여행지입니다.








입구에서 나와 오른쪽으로 바로 이어지는 계곡길로 올라갔습니다.





초입에 마주하는 계단으로 자연스레 이어지기 때문에

걱정하지 말고 올라가도 됩니다.




백운동 별서정원은 아래 영상으로도 그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https://youtu.be/ozD8vHWs0p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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